menu-iconlogo
logo

나란 사람

logo
Lời Bài Hát
아직 눈치도 없이 자라는

그리움이 고되서

몇번이고 너를 놓으려 해도

시간은 나를 빗겨 가나봐

아무 소용없나봐

내 안에 널 두는 걸 보면

숨을 쉬는 것처럼 너하나

사랑하는 그 일이

너무 당연했던 그런 나여서

파랗게 날이선 그리움에

베이고 아파도

너를 담고서 사는게 더 쉬운걸

언젠간 내가 너를 잊을까

기억을 쏟아내고 버리고 또 버려도

그 곳에 너를 두고 한 걸음도

더 떼지 못하는 그런 나일텐데도

많이 모질게 대하던 것도

끝내 떠나던 너도

한번쯤 또 그래보는 거라고

아닌걸 다 알아도

그렇게 자꾸 되뇌인건

너없는 날이 겁이 났었던 난

언젠간 내가 너를 잊을까

기억을 쏟아내고 버리고 또 버려도

그 곳에 너를 두고 한 걸음도

더 떼지 못하는 그런 나일텐데도

이렇게 못난 나란 사람이라서

몸서리쳐 떠날까

미워할수도 잊을수도 없는데

언젠간 내가 너를 잊을까

기억을 쏟아내고 버리고 또 버려도

그 곳엔 너를 두고 한 걸음도

더 떼지 못하는 그런 나일텐데도

지워도 지우려고 꺼내도

줄지않는 사랑을 나만 끌어 안고서

내 곁에 너말고는 살지 않는듯

너의 기억에 다시 하룰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