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야
이 미 다 른 사 람 곁 에
니 가 있 는 데
그 의 손 을 잡 고 있 는 데
한 걸 음 도 못 가 고
늘 제 자 리 인 걸
또 오 늘 도 하 루 만 큼
멀 어 지 는 걸
내 가 될 순 없 는 지
널 사 랑 할 사 람
바 보 처 럼 눈 물 로
삼 켜 보 지 만
가 슴 에 니 가 꼭 꽂 혀 서
눈 가 에 니 가 꼭 맺 혀 서
입 가 에 수 없 이 맴 돈 말
널 사 랑 한 다 고
잊 으 려 발 버 둥 쳐 봐 도
지 우 려 술 에 늘 취 해 도
그 리 울 너 잖 아
찾 아 올 너 잖 아
시 린 가 슴 한 숨 에
털 어 내 려 해 도
가 슴 끝 에 사 는
한 사 람
가 끔 먼 발 치 라 도
한 순 간 이 라 도
보 고 싶 어 니 가 있 는
거 릴 걷 는 데
내 가 될 순 없 는 지
널 사 랑 할 사 람
바 보 처 럼 눈 물 로
삼 켜 보 지 만
가 슴 에 니 가 꼭 꽂 혀 서
눈 가 에 니 가 꼭 맺 혀 서
입 가 에 수 없 이 맴 돈 말
널 사 랑 한 다 고
잊 으 려 발 버 둥 쳐 봐 도
지 우 려 술 에 늘 취 해 도
그 리 울 너 잖 아
찾 아 올 너 잖 아
이 런 나 를 모 르 고
못 난 날 버 리 고
그 렇 게 그 에 게 안 겨 서
또 살 아 가 잖 아
그 사 람 자 꾸 만 미 워 서
내 사 랑 가 진 게 미 워 서
또 다 시 되 돌 려 달 라 고
말 하 고 싶 지 만
나 보 다 잘 해 줄 남 자 야
나 보 다 사 랑 할 남 자 야
부 디 날 잊 어 줘
그 렇 게 살 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