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차고 내 맘을 놓지 말고 이대로 담아둘게
너무 안아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하고 귀속의 얘기를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맘에 드는 모습이고 노란 꽃만 속 이리 손을 대고
널 바라보다 그냥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돌리기 쉽지 않아 고백하지 못한 말이 많았는데
사랑한다는 그건 말이야
그보다 더 더 더 로맨틱하단 말 말해줬기에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된 향이 나는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돌리기 쉽지 않아 고백하지 못한 말이 많았는데
사랑한다는 그건 말이야
그보다 더 더 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 해줬기에
나를 봐줘요 내 맘을 들어봐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