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pe
몽롱한 척 걍 그렇게 사는 듯
빛을 본 게 언젠지
하면서도 불만만 많은 듯
생각을 따로 먹으면
안주할까 혹시라도
잘 되겠지 싶어서
계속 하는 거지 뭐 yeah
별거 있겠어
남들이 질투하면
나름대로 잘 사는 삶이지 뭐
부러움을 사거나 주거나
둘 중 하나라면 난
주는 삶을 살고 있는 거지 혹
날 욕한다 해도 걍 모른 척 해
난 이제야 물 올랐는데
잔챙이들이 자꾸 그러면
걍 죽어야 되잖어
여러 가지 방면에서 봐야지
뭐든지 척하는 놈들이 많어
암 것도 못하고 안 닿았으면서
걍 그런 척 하는 애들은 말야
걍 100이면 100
다 똑같애
꼭 작은 애들이 뒤에선 대인배
인척 다하고 돈 쓰고
미움만 사는 거지
Tape on my way
Tape tape on my way
Tape on my way
Tape tape on my way
내가 쌓아야겠다는 확신
다 알아가면 재미없기에
이 테잎엔 없지 되감긴
Tape on my way
Tape tape on my way
Tape on my way
Tape tape on my way
뭐 어차피 시간은 공평하잖아
추락사 하는 건 내 선택이고
좋은 것만 난 따라가
나 역시 갈아 엎고 싶어
내가 가진 와꾸 몸
평범한 대신 유별나게
타고난 발성 톤
등 뒤를 짓누르는
가난한 가정을 단 한번도
원망한 적 없어
부를 보면 눈을 가렸어
야간 공장서
돈을 벌어 덕분에 생긴
밤에 잠을 못 자는 버릇
새벽 동안에 많은 것을
이루는 법을 배워
수입을 일단은 저금
해봐도 남는 것은
몇 습작들이 전부
말 그대로 영원한
돈은 없대도 영원할
고유의 영역을 염원해
더한 노력을 배로
물려받은 조급한 성격은 버려
기필코 가사 표면에
거짓을 건 적은 없어
I'm g i double
M i k y 영감이란
년을 범해 온전히
승화시킨 매일 밤
역량을 응축해 보인
최근 믹스테잎과
Statice 와
함께 한 결과를
지금 check it 해 임마
Tape on my way
Tape tape on my way
Tape on my way
Tape tape on my way
내가 쌓아야겠다는 확신
다 알아가면 재미없기에
이 테잎엔 없지 되감긴
Tape on my way
Tape tape on my way
Tape on my way
Tape tape on my way
뭐 어차피 시간은 공평하잖아
추락사 하는 건 내 선택이고
좋은 것만 난 따라가
조용히 사는
버릇이 편해진 건
2년 전쯤 이었나
조급해져 오는
압박감과 불안함
난 언젠간 되겠지
하면서 믿은 게
여기까지 채인 거지
몇몇 사람들아 아니지 거의 다
잘되고 있는 거 왜 때려쳤녜
굳이 물어봐야 하나
내 표정만 봐도
어떤 놈들은 눈치 채던데
그래 난 누군가 에게도
Battle men yeah
Gimmiky 형 야간 알바 공장
나 역시 해봤지
냉동창고 참치 운반
세시간에 십 만원이란 말에
앞 뒤 안보고 뛰어들었던 난데
지금 실수하게 된다면
무르익은 감이
떨어져 버릴 것만 같어
쉽게 적응되는 건 없다지만
뭐든 잠자고 봐야
된다는 성격이 지난
누구도 편히 자는 날은
없을 테니까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