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릇
작은 마음에
너를 담을 땐
네가
들어올 곳이 없었고
넓은 마음에
너를 담을 땐
채워도
채워지지가 않았지
가끔은 넘쳐 흐르고
가끔은 모자란것이
사랑인데
그때 우린 왜 몰랐을까
몰랐던것도 사랑일까
그땐 어려서
서투른 맘이
사랑인줄 알았었지
서투른 맘이
식을줄 몰라
우린 조각나 버렸었지
이젠 모두
널 이해 할수
있을것만 같은데
가끔은 넘쳐 흐르고
가끔은 모자란것이
사랑인데
그때 우린 왜 몰랐을까
몰랐던것도 사랑일까
그땐 어려서
서투른 맘이
사랑인줄 알았었지
서투른 맘이
식을줄 몰라
우린 조각나 버렸었지
이젠 모두
널 이해 할수
있을것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