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여자 사랑한 남자 이야기
딱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게 엉켜버린 사랑
My destiny
5년간의 짝사랑도
수포로 돌아가
어쩌면 나의 테스트니
너 없이도 살아가는
나라는 걸
이제 보여줄게
난 떠나 줄테니
쓸 때 없이 전화해서
흔들어 놓지마
이제 너한테
관심 없으니까
이렇게 말하고도
너를 생각하는
나를 보니
내가 너무 한심해
썼다 지웠다를 반복
시간은 흐르고
벌써 새벽 한시네
아직 내 마음은
아까처럼 열두시
널 보듯
한 곳을 보고 있어
야속하게 시간은
나와 너처럼 흘러가
한번 더
보고 싶은 오늘밤
너를 붙잡고 싶던 맘이
아직 나
제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아무 죄나 만들어
용서를 빌고 싶고
매달리고 싶고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고
이런 방치한
내 마음도 모르겠고
오늘만큼은
보고 싶은
하루 였습니다
연락은 안해도
폰을 보면
늘 알수 있는
너의 소식
뭐가 그리 좋은지
샾 이 늘어 갈 때 마다
난 더 소식할 껄 알면서도
소개되는 너의 맛 집
널 욕해야 되는 거지
그래 그게 맞지
5년 동안 좋아했던
시간들이 밉지
모두가 그랬어
그건 미친 짓이니까
모두들 관두라고 했지
후회는 없어
너를 사랑했으니까
원망은 안해
내가 좋아 한거니까
그래도 서운해
너무 쉽게 끝난 게
사귄 건 아니지만
너를 좋아 했던 게
그만큼 내가 많이
부족했던 걸까
한번은 꼭 물어보고 싶다
언제가 될진 몰라
잊지 못한 너라서
내가 싫었던 이유를
물어보고 싶어
그래요 혼자 잘 사세요
혼자 잘 먹고
잘 놀고 잘살고
혼자 많이 행복 하세요
그걸 보고 있는
나 죽겠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죽도록 보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