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말

뜬눈으로 밤을 새웠죠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어제 그댈 만나서

들었던 그 얘기가

귓가에 여전히 맴도는걸요

한걸음씩 다가서기에는

너무도 멀리 있던 그대

용기없던 내 모습 너무 미워질만큼

그토록 하고 싶었던 한마디

널 사랑한다고 널 좋아한다고

널 위해 라면 모두 주고싶다고

오랜 시간을 망설였던 내마음

혹시 그대는 알고 있었나요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걸요

내게 내민 그대 그 손이 그대와 같이

걸어가기에는 너무 부족한

내 모습인걸요

널 사랑한다고 널 좋아한다고

널 위했다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오랜 시간을 망설였던 내마음

이젠 말해요 널 사랑한다고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됐단게

아직도 그저 꿈만 같은걸요

괜찮을거에요

내게 다가온 행복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걸요

내가 얼마나 그댈 사랑하는지

그대는 상상도 못할거에요

기다려왔던 많은 시간들 이에

쉽게 그대를 놓치 못할거에요 워

정말 그대를 사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