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메마른 나의 가슴 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알아듣지 못할 말들만

하루종일 늘어놓았네

너에게 마치 행복한 표정으로

그렇게 나는 돌아섰지만

결국엔 놓지 못해 끝까지

붙잡고 있는 너를 향한 그리움

나에게는 너밖에 없는데

보낸시간이 지나갔지만

눈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 아직도 남아있어

정신없이 살다보면은

그렇게 잊혀질거라고

웃으면서 얘기했었던

아픔없는 고된 거짓말

나에게는 너밖에 없는데

보낸시간이 지나가지만

눈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

나에게는 너밖에 없는데

보낸시간이 지나가지만

눈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 아직도

나에게는 너밖에 없는데

왜 넌 날 바라보지 않는지

눈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 아직도 남아있어

여기에 내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