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를 바라보며
따뜻하게 날 감싸주던 그 모습들이
생각나 뻔뻔한 농담에도
널 꼭 안아주고 싶어 가끔씩은 나만 이런 마음인 걸까
별 관심 없는 듯한 너의 표정을 볼 때면
불안해진 내 모습을 봐 말해줘 오늘만큼은 나의 두 손을 잡아줄 사람 너뿐이라고 꼭 말해줘 오늘만큼은 날 바라보는 이
눈빛에 내가 가득하다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 너와 함께 있고 싶은 말
넌 알긴 알까 겉으로 별거 아닌 척 하면서
결국 내 맘을 또 꺼내 오늘도 난 혼자 맘을 숨겨보지만
발걸음 가볍게 또 뛰어보는 나 어쩌면
이미 사랑은 시작됐나봐 말해줘 오늘만큼은 나의 두 손을 잡아줄 사람 너뿐이라고 꼭 말해줘 오늘만큼은 날 바라보는 이
눈빛이 내가 가득하다고
바람을 타고 내게 기대어 달콤한 너의 향기에 멈춰 있어
혹시 너도 나와 같다면 내 손 꼭 잡아줘
말해줘 오늘만큼은 나의 두 손을
잡아줄 사람 너뿐이라고 꼭 말해줘 오늘만큼은 널 사랑한다고
네 맘에 내가 가득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