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내고 윤도현( 5키)
여자키로 바꾸면서 뭉게진 코러스는 이해해주세요. ;
...전주중...
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파서였을까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 새 한마리가
하늘향해 그리움 외칠 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 저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 곁에 없었지...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