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 난 알아 다 이뤄질걸 말야
누군 또 시비 걸겠지만 신경 쓰지 않아
새하얀 모래 사장 태양이지는 바다
내 손을 잡은 니가 걸칠 옷은 도나카란
초록색 풀을 말아 국경이 없는 나라
난 뚜껑 열린 독일 차를 쇼핑몰로 몰아
이름 길고 발음 웃긴
명품 옷들 몽땅 담아
널 위해서라면 한 개도 아깝지가 않아
미라지 아파트에서 나눴었던
우리 이야기
활주로를 돌고 있는 저가항공 비행기
영화 결말 처럼 우린 이 도시를 떠나
저 멀리 반짝이는 별을 따러 가는 거야
눈을 감아 난 알아 다 이뤄질걸 말야
누군 또 시비 걸겠지만 신경 쓰지 않아
새하얀 모래 사장 태양이지는 바다
너와 난 영화 결말처럼 이 도시를 떠나
난 지금 선명하게 보여
재현고 삿갓봉 무대 앞 여자애들처럼
우린 예쁜 옷을 입고 쩌는
노래들을 틀겠지
여전히 엉덩이를 쫓고
바보처럼 웃겠지
취직은 절대 안 해 계산은 내가 다해
날 못 믿었던 새끼들은 민망해졌다네
어디로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도
Holdup holdup
철들 일은 없지 서른 살이 넘어도
아무리 미친 놈이 와도 우리한텐 안돼
Deathlow bad boy
처럼 우린 한패
여자친구 잠이 들면 우린 지굴 떠나
저 멀리 반짝이는 별을 따러 가는 거야
눈을 감아 난 알아 다 이뤄질걸 말야
누군 또 시비 걸겠지만 신경 쓰지 않아
새하얀 모래 사장 태양이지는 바다
너와 난 영화 결말처럼 이 도시를 떠나
Than we gonna f**k all day
Go away together baby
Forget a damn thang tonight
We could get away forever
Than we gonna f**k all day
Go away together baby
Forget a damn thang tonight
We could get away forever
시간에 부딪치고 이별했지
우린 인생처럼
돌림노래처럼 다시
시작과 뒤섞이겠지
마지막 사랑인듯 우린 다시 안아
난 떠날 거야 미련 없이
그날처럼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