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비야 (feat. Cesar Machado, 나희경)
일 어 나 반 쯤
열 린 창 너 머
아 무 도 걷 지 않 은
길 을 나 서 네
낯 선 돌 길 위
작 은 가 게 를 지 나
눈 앞 에 펼 쳐 진
아 침 을 보 다 가
니 가 떠 올 라
그 렇 게 떠 올 라
이 먼 곳 에 서
널 발 견 하 게 돼
맘 이 아 려 와
여 전 히 아 려 와
도 망 치 듯 이
지 구 반 대 편 의 나
한 숨 이 나 오 네
걸 어 온 뒤 를 돌 아 보 다 가
두 고 온 일 들 이
문 득 생 각 나
미 안 했 던 일
고 마 운 사 람 들
또 렷 이 떠 올 라
눈 앞 이 흐 려 지 네
모 두 떠 올 라
그 렇 게 떠 올 라
이 먼 곳 에 서
그 사 실 을 알 게 돼
맘 에 두 었 던
전 하 지 못 했 던
그 런 말 들 이
입 안 가 득 맴 돌 아
입 술 을 깨 무 네
수 화 기 너 머
한 낮 의 목 소 리
들 려 줘 고 마 워
내 맘 이 씽 긋 웃 네
나 의 사 람 아
나 의 사 랑 아
조 금 기 다 려
난 달 라 질 거 야
언 덕 을 넘 어 호 수 를 지 나
니 가 있 는 곳
그 곳 에 서 만 나 자
우 리 의 사 랑 이
우 리 의 우 정 이
영 원 토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