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 대결
- Lyrics bt KaiKim19 -
밤 검은 어둠 길 잃은 영혼
새벽은 멀고 끝 없는 밤
세상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어
승리하겠어 끝내 이겨내
시끄러워 죽겠구만 뭐라 지껄여
가소로워 승리를 한다고
듣다보니 안쓰러워 니가 불쌍해
넌 나를 못 벗어나 절대
천만에 넌 단지 거울 속 허상
눈 감아 내쫒을 내 허상
그럴까 껍데기 네 안에 속해
끝까지 존재해 네 안에.
천만에 넌 단지 벗어날 악몽
햇빛에 불타서 없어질
이 밤이 지나면 산산이 깨질
듣다보니 안쓰러워 개소리 마라
이건 꿈이 아냐 절대로
나는 너를 위해 있어, 착각하지 마!
네가 죽어도 나는 살아
천만에 착각은 오히려 너야
네 생명 내 손에 달렸어
넌 결코 날 죽여 없앨 수 없어
날마다 넌 나를 숭배해
맹세코 결단코 그렇지 않아
난 너를 경멸해 저주해
난 너를 죽이고 웃음질 테다
난 살아 영원히 네 안에 (아니야!)
사탄의 이름으로 (아니야!)
알아 명백히 난 알아
그 어떤 이유라도 공존은 불가능해
이제 가자, 떠나자 미련없이
(너나 가 너만 가)
알잖아 우리는
(난 못 가 너만 가)
알잖아 우리는
(나는 너 너는 나!)
난, 아니야!
(내가 너 너는 나!)
제기랄, 하이드! 지옥에서 썩어 문드러져라!
그럼, 지옥에서 볼까, 지킬!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