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가 내리는 오늘은

사랑하는 그대의 생일날

온종일 난 그대를 생각하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했죠

난 가까운 책방에 들러서

예쁜 시집에 내맘 담았죠

그다음엔 근처 꽃집으로가서

빨간장미 한송일 샀죠

내려오는 비를 맞으며

그대에게 가는 길 너무 상쾌해

품속에는 장미 한송이 책 한권과

그대를 위한 깊은 내 사랑

아름다운 그대를 만난 건

하느님께 감사드릴 우연

작은 내 맘 알아주는

그대가 있기에

이 세상이 난 행복해

찐이야~ 생일축하해~!

간주

난 가까운 파방에 들러서

병맛 노래로 뇌절 했었죠

그 다음엔 다시 내방으로와서

다시 한번 뇌절을 했죠

올라오는 채팅을 보며

뇌절하고 있는게 너무 상쾌해

파방에는 모르는 사람들 단 몇명과

내 떨거지 머시매 몇명

내가 뇌절을 할수 있는 건

부처님께 감사드릴 우연

나의 뇌절 알아주는 그대가 있기에

이 뇌절이 난 행복해

너무너무나 행복해

Happy Birthday 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