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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트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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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ời Bài Hát
일산 10년 째 발 댄 도시니까

적당한 있을 것과 적당한 심심함

여긴 홍대는 못 돼

클럽은 망했지만

그래서 내 보금처

난잡함은 가끔이면 족해

요즘 부쩍 늘어난 버스킹

그러나 여전히 관객 없는

싸구려 붐 박스 위

나 박수를 쳐 봐도 저 꿈은 처량해

미관 광장은 쓸 데 없이

넓어빠진 건가 봐

미어터지는 홍대를 가야

노는 척들을 하니 말야

장소가 사람을 만드나 봐

여긴 외곽 힙합도 떡도

딴 동네를 가야 치는 건 빼박

경기 북부의 신도시

약간의 쎄함에 미뤄지는 것들

뭐가 끼었니

난 2호선에만 이어지는

철든 일진 놀이

동네 낯 가리는 이 언니

형님들을 모르겠어

왜 노는데 격이 필요했어

Giant 형도 애 쓰다

결국 돌아갔잖아

왜 이 동네에선 랩하고

춤추는 게 같잖아

넌 뭔 말인지 알겠지

Yells

꼴같잖답시고 팔짱 끼는 대신 대신

우린 꼴값 떨다 웃겠지

아무도 낙서하지 않은 벽만

남겠으니 겠으니

넌 뭔 말인지 알겠지

Yells

꼴같잖답시고 팔짱 끼는 대신 대신

우린 꼴값 떨다 웃겠지

아무도 낙서하지 않은 벽만 남겠으니

내 동네 서래마을

잘 사는 기준 몸값 올려주는 거리

내게는 잠만 잤던 집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스타들의

신혼집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 속 작은 프랑스 마을

학창 시절 때부터 지지리

붙던 꼬리표는 부잣집 아들

몇 번이고 말해도 다르지 않게

그대로 불렸지 나는

지갑 속 존재하지도 않는

돈 때문에 오늘도 혀 깨무네

유일한 쉴 곳이라 불리는 곳

내 집 때문에 변명하기도

좀 그렇지 날 가르치던

선생들마저 환하게 박수를 치며

집 평수를 묻고 농을 던지며

내게 자꾸 말해

잘 사는 집 둘째 아들

이젠 헛소리는 그만 해

내 집이 아냐 난 돈이 없어

라고 말해 봐야

내가 또 억지를 부려서

겸손하려 태도를 낮추는 줄

알고는 내가 해온 모든 돈 벌이

고된 노동을 아주 씨발

다 개씨으로 알아

훅은 없어 준웨더 형

미안하지만 할 말이 너무 많어

나름 가려 말한다고

날 안다고 말하는 다른

시선에 난 질 수 없어

자리를 박차 두 다리로 섰어

난 열네 평 지하 방에다

내 미래를 담았고

남들과 다른 목표를

놓고서 꾸고 있지 남다른 꿈

날 다른 누구와도 견주지

말고서 있는 대로 봐

씹던 느그들 보람차게끔

높이 올라 있을 테니까

높이 올라 있을 테니까

난 터의 범주를 벗어나

이제는 고소한

이 스트레스의 향기

섭섭함 따윈 견과류 단백질

같지 매일을 씹어

숨 차기 직전 사점을 찍고

다음 발을 디뎌

어련하지 그리고 어린 것 같지

괜찮아 내 목소리는 엿 같은

역을 벗어나지

우리 얘기는 그깟 동네 이름에

묶여 있지 않아

어디서든 외치는 내 이름

넌 뭔 말인지 알겠지

Yells

꼴같잖답시고 팔짱 끼는 대신 대신

우린 꼴값 떨다 웃겠지

아무도 낙서하지 않은 벽만

남겠으니 겠으니

넌 뭔 말인지 알겠지

Yells

꼴같잖답시고 팔짱 끼는 대신 대신

우린 꼴값 떨다 웃겠지

아무도 낙서하지 않은 벽만 남겠으니

빌어먹을 트릿함 của 준웨더/陈准望 - Lời bài hát & Các bản 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