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진에서
멀리 떠나왔지 난 너와 있어
보이는것 모두 다 새로웠지
나의 나른함도 난 편해지고
눈부시던 하늘 날 설레게하네
이 느낌 좋다해도
아무말 하진마요
흘러가는 이 시간도
멈출 수 없는
말없는 저 바다를
보고있는 사람 있어
내 안에 들어온다 기대어본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고백 할 수 있다면
사랑한다 지켜준다
말하고 싶어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던져본다
널 위해 아낌없이
주는 바다가 되어서
불러본다 저 끝까지
내 삶 끝나는 날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우리 함께할 시간
다시 또 불러본다
널 바라본다 난 널 사랑한다
가지마라 가지마라
우리 함께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