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n (feat. Joe Wonsun, Zion.T)
지겨운가요 힘든
시작해버린 것은
쏟아지는 햇살 속
입이 바삭 말라와
할 수 없.
창피하게 멈춰선 숨
없으니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다는 것 끝난 뒤엔
지켜
오랫동안 수 있
나는 난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어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삭 말아와도
알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눈물 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게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닿는 건 그 맘 위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