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뱅잉 (Confused)
목적지가 어디야
악 질러봐도 메아리쳐
돌아와 돌아와
압박감이 지구 중력 기준치를 넘긴방
난 죽겠지만
Yo 일분전에 내 친구가 취업됐다네
야 축하한다 답보내는
존나 짧은 순간에
내 딜레마를 깨는 감정들이
머릴 빡 치네
빡치네 그 순간에 내 걱정을해 깝치네
Two faces under one hood
존나 치이니까 자꾸 벗어나서 걷구
암전 된 곳에서 moonwalk 앞뒤
구분없이 그냥 힘만빼고 있어
바퀴벌레를 밟지
나보다 더 끈질기게 숨쉬는거 같아서
나는 못 봐 행보를 간보는 계산서
돈이 다인가보다 기술없음
사람같지 않네
내 인생은 삐리해 삐리해 맛이 갔네
두끼를 굶어주고 라면을 씹어 삼킬때
내 귀엔 시계가는 소리가
따가운 나이네
이제아버지가 나의 품에 숨네
내 목에 넥타이와 내 애는 어제 꿈에
목적지가 어디야
악 질러봐도 메아리쳐
돌아와 돌아와
압박감이 지구 중력 기준치를 넘긴방
난 죽겠지만
하 야 속았냐
낭만 있는 척은 다 개 뻥이고
사실 삶은 개 f**k이고
버티고 있는거지 희망이란
얄팍한 끈을잡고 최소한의
여질 두고 숨을 쉬지 하
일산 넘어오고 노가다만 1년째
내 시간을 챙기고자 한 일인데
현장에서 대마 맞고 왔어 취소됐데
사람대접 받고 싶어
차비라도 달라 했네
아씨바 거지 새끼 보는 눈 빛
만원 꺼내는데 그걸
두손으로 받는 등신
던져 버리고 싶었어
주머니에 넣기전엔
오늘 저녁밥값 생존앞에
이중성이 존나 쩌네
Die die die die하고
집에 돌아가면 편하잖어
빠가도 아이고
말 처럼 쉬우면은 니가 해봐
내 앞에 넌 사이코
만감이 교차해서 적고있 그 사이 또
목적지가 어디야
악 질러봐도 메아리쳐
돌아와 돌아와
압박감이 지구 중력 기준치를 넘긴방
난 죽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