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떠나 찾아온 날 보내는 말
이제야 말했던 것과 이제야 널
깨쳐진 널 잊어버린 널 두고 간다
제 동안과 달라진 널 부럽지 않아
언제 곧 날 다시 찾아 널 날 도와줄래
이 세상 앞에 서 있는 나 유혹도 거칠 것이 없는 나
너 없이도 살아갈래 매장에 흔해하는 나를 지켜봐
견딜 수 없던 아픔조차 지금 내겐 추억일 뿐인거야 착각하지마 기억해둬
세상을 바꿔버릴 만하다
그래 잊었어 난 헤매던 나의 모습조차 모두 지운 난 겨우 이거야 이 정도엔 난 쓰러지지 않아
이 세상 앞에 서 있는 날 유혹도 거칠 것이 없는 날
너 없이도 살아간다 내 향연이 내 안에 나를 지켜봐
견딜 수 없던 아픔조차 지금 내겐 추억일 뿐인 거야 착각하지
기억해도 세상을 바꿔버릴만한걸
아 아 아 아 아
수련이 시작이면 할 수 있어 세상이 난
두렵지 않아
내가 간절히 원했던 나 세상 앞에 부서지지 않아
내 안에서 숨쉬는 나의 향이 난 내 안의 나를 지켜봐
내게 가득한 슬픔조차 이제 내겐 추억이 될 테니까
기억해도 세상을 바꿔버린 나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