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른척할까(with 뱅준)
모른척 할까
나만 아니면
아무도 모를텐데
아닌 척 할까
시치미 떼다
들켜버린 것 같아
포근한 바람과 달콤한 향기보다
그댈 바라보는 게 좋아요
남 몰래 둘이서 꽁냥대고 싶어
쓰담아주고 싶은 너
나도 모르게 널 바라보다
그 미소에 난 빠진 것 같아
내 맘 모르게 티나지 않게
천천히 다가갈래
뭘 입고 갈까 밤새 고민해
떨려서 잠이 오질 않아
무슨 말 일까 귀엽다는 말
더 용길 내도 될까
따스한 이불과 달콤한 라떼보다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요
남 몰래 둘이서 틱틱대고 싶어
꼭 안아주고 싶은 너
나도 모르게 널 바라보다
그 미소에 난 빠진 것 같아
내 맘 모르게 티나지 않게
천천히 다가갈래
하루종일 널 안고 싶어
정리가 안돼 내 머릿속은
너로 가득해 dream for you
모른 척 할까 나만 아니면
아무도 모를텐데
나도 모르게 널 바라보다
그 미소에 난 빠진 것 같아
내 맘 모르게 티나지 않게
천천히 다가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