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만은 그냥 넘길 수가 없어
새로운 너만의 그 몸놀림에
최면에 걸린
손으로 주변을 닫은
뭐 보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불성설 아니겠어
어디 얇디 얇은 콘크리트 따위가
우리 사이를
잘라둘 수 있겠어 한 공간 한숨씩
너와 나 보자 보자 하다 보자 기죄는 이
후회하나 마나 뭐 이렇게
찔러보고 나말지 참아보자 보다 안되는 밤하니 일어나만 남이 사는 널 어쩌지
달림을 핑계 삼아 좀 돌아볼까
벗을 몰래 꺼내
너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볼래
보자 보자 하다 보자기 되느니
후회하나 마나 뭐 이렇게
찔러보고 난 말이지 참아 보다 보다 안 되는 거 아니 이런 아마 남이 사는 널 어쩌지
참아 보다 보다 안 되는 마음이 이런 남아 남이 사는 널 어쩌지
나 어투로 듣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