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아침이 오는 건
멈출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깊이
잠든 하늘을 베고서 혹시나 하는 바람에
눈을 감아 하루 종일 난 네 곁을 손을 뻗어도 닿지 않아
한세 천하 혼자만
수많은 별이 되어 반짝여
따라 나와줘 그게 너라면
말하고 싶어 오래 기다려도 조금 지쳐도 좋아 너와 모험을 할 수 있다면
꿈꾸고 싶어 영원토록
꿈에서 또 만나
어제보다 더 깊어진 나는 또 한 발자국 앞서는 나
밤새쳐나 혼자만
수많은 별이 되어 반짝여 날 안아줘 그게 너라면
말하고 싶어 영원토록
꿈에서 또 만나 나를 스쳐간 시간을 멈춰두고서 기억 어딘가 하나 둘 새기고 싶어
여기 모아둔 내 마음을 언젠가 너에게도 들려줄 수 있게 거기 있어줘 그게 너라면 말하고 싶어
영원토록
꿈에서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