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더 사랑해서 너무 아프다
알고 있나요
하루에도 몇 번씩 다 집어 치고 싶은데
알고 있나요
우리 사이 말고도 난 삶이 너무 고단해
우리 사귀는 건 맞는지
모르겠어
우리 사랑하긴 하는지
모르겠어
내 가슴속에 자꾸만 question
Who the hell are you?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더 사랑해서 너무 아프다
이건 아니라고
이젠 끝낸다고
다짐해도 소용없는
이런 내가 싫다
싫다
이기적인 너
싫다
변해버린 너
싫다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너
싫다
모른척했지
어제와 같은 옷을 입고 나왔어도
널 봤다는 친구들의 증언이 이어져도
Just give me a chance
어디 가서 얘기나 할까
너 만난 뒤로 혼자만 뻘짓한 기분이랄까
Why don′t you tell me?
내가 그렇게 밉니
넌 내가 미치는 게 그리도 보고 싶니
돌이킬 수 없어 twenty four seven 항상
매일이 숨쉬는 지옥 같을 뿐
사랑은 행복이 아닌 집착이란 걸
이별은 끝난 게 아닌 시작이란 걸
알아버린 난 기억이란 침대 위
아픔이란 이불 속에 들어와있어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더 사랑해서 너무 아프다
이건 아니라고
이젠 끝낸다고
다짐해도 소용없는
이런 내가 싫다
모든걸 붙잡으려 다짐을 해봐도
돌아오는 건 이기적인 너의 뒷모습
원망스럽다 놔줄 수가 없는
내 모습 정말 내가 널 사랑하나 봐
언젠가는 이런 내 맘 알기를 기다려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더 사랑해서 너무 아프다
이건 아니라고
이젠 끝낸다고
다짐해도 소용없는
이런 내가 싫다
싫다
이기적인 너
싫다
변해버린 너
싫다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너
그래 너
싫다
싫다
싫다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