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라도 이어가고 싶
지지 않기 위해
유리한 말을 쓰던 우리엔
단어로 표현하기엔 할 말이 많던 사이
벅차는 화를 참기엔 아직 서툴렀던 아이
지금보다 화려한 서로를 위해 지금이 추억이 돼
널 더 찾지 않을 때 웃으며 얘기했으면 해
행복한 그 말이 길었었다고
우리 허가한 달이었었다고
붉은 실로 이어져 있다란 우리 얇고 가는 면을 좋아했어 깊게 우린 라면집에서 합정한 가운데서
약속해서 미래 과거까지 다 보듬어주기로 근데
한 번 끊어진 건 일 수 있어 다시 또 내 생각 해줘 난 네 생각 중에 매일 밤 나누던 생활 만족도만의 끼 같은 거라 봐 나는 너가 하나뿐인 이유에서 봐서는
끝까지 갈 수 없냐는 말엔 안 가네 가고 싶어서 끝까지 가자는 말라는 내 목에 걸게
다음 도전을 받아들여 선택 아쉬워 난 추억으로 남게 늘어난 테이블 다시
아름다워.
아름다워.
몸은 다 지겨워 마지막으로 마주 보고 말하고 싶어 말도 찾지 않을 때 웃으며 얘기했으면 해
행복한 그 날이 기다렸었다고 운이 허가한 달이었어
오오오오
이 버릇처럼 달린 위한다는 말은
눌러놨던 그 맘을 말하기 위한 포장인걸 이제 와서 보면
티났던 속마음을 차마 못 털어놓고 입만 바빴어
후- 후- 후-
우우우우우우우우우
얘기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