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냥 견 딜 만 했 어 우 리 이 별 이 란 게
내 겐 현 실 보 다 중 요 한 건 아 니 었 나 봐
걱 정 했 던 그 리 움 분 주 했 던 내 하 루 에
조 금 씩 미 뤄 지 다 가
어 느 새 난 이 별 한 적 있 었 나
오 늘 바 빴 던 하 루 집 에 돌 아 가 는 길
왠 지 낯 익 은 온 도 와 하 늘 피 곤 함 까 지
이 런 날 엔 기 댔 지 그 날 의 푸 념 까 지 도
모 든 걸 들 어 주 었 던
그 한 사 람 갑 자 기 떠 올 랐 어
가 슴 먹 먹 답 답 해 이 제 와 뭘 어 떡 해
왠 지 너 무 쉽 게 견 딘 다 했 어
너 무 보 고 싶 지 만 내 가 할 수 있 는 건
멍 하 니 그 대 이 름 불 러 볼 뿐
눈 물 이 주 룩 주 룩 나 의 뺨 을 지 나 서
추 억 사 이 사 이 스 며 드 는 밤
한 꺼 번 에 밀 려 든 그 대 라 는 해 일 에
난 이 리 저 리 떠 내 려 가
나 의 방 문 을 열 고 이 곳 저 곳 뒤 적 여
몇 점 찾 아 내 본 그 대 모 습 너 무 반 가 워
꼼 꼼 하 지 못 했 던 나 의 이 별 마 무 리 에
처 량 히 미 소 짓 는 밤
저 하 늘 에 오 랜 만 에 말 건 다
가 슴 먹 먹 답 답 해 이 제 와 뭘 어 떡 해
왠 지 너 무 쉽 게 견 딘 다 했 어
너 무 보 고 싶 지 만 내 가 할 수 있 는 건
멍 하 니 하 늘 과 말 하 기
벗 어 나 려 몸 부 림 치 지 않 을 게 요
그 리 움 이 란 파 도 에 몸 을 맡 긴 채 로
내 가 아 는 그 대 도 힘 겨 웠 을 텐 데
미 안 해 때 늦 은 보 고 싶 음 에
눈 물 이 주 룩 주 룩 나 의 뺨 을 지 나 서
추 억 사 이 사 이 스 며 드 는 밤
한 꺼 번 에 밀 려 든 그 대 라 는 해 일 에
난 이 리 저 리 떠 내 려 가
난 깊 이 깊 이 가 라 앉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