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paration (feat. Gamichingoo)
저기 저 문을 힘껏 열어줘
내가 부서지지 않게끔
커다란 너와 싸우고 있어
분리된 시간과 늘 함께해
고갈되버린 믿음
오갈 대 없는 마음
좀 더 온기가 느껴지는 언어로 치환
그래야 이 고통을
짊어질 수 있겠지 지난
일들은 정말 얼마나
지나야 하는 건지
아직도 생생한 게 꿈처럼
잡으려 해도 빛나 아니 휘발
거기에 불을 지피고
눈을 뜨면 끼얹는 알람
지피지기는 나를 쓰러뜨릴
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얼려놓고 사색으로
은행나무처럼 늙어도
그저 똑같은 계절의 옷을
갈아입고 벗지 혼자 하는 게 나은
같이하면 같은 척하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이건 정말 길을
걷지 점점 소리들과 멀어지고
낮에는 숲속 밤에는 모를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야경
온전하게 보는 모순과 춤
삶은 마치 봉숭아 물
무언가 맺어준 함께에 누워 밤하늘
꼭 껴안고 있다
다시 분리수거 당하는
나한테만 반복인
자연의 즉흥 창작활동
나한테만 발견인 구분 방황 방종
이젠 그럴 수도 없어 항상 너한테
주는 게 돼버린 내게 할
말은 그저 정신 차려야 해
아무리 달려도
Separation (feat. Gamichingoo) 강희유/Gamichingoo - 歌词和翻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