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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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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그녀는 나보다 두 살이나 어리네

그녀를 볼 때마다 나는 더 깊어지는데

그녀는 봄에 떠난데

시간은 더 짧아지는데

아직 그녀는 나를 잘 모르네

서툴기 짝이 없는 와달라는 손짓은

잘 가라는 인사가 되고

해 본 적이 없는 좋아한다는 말은

마음에 고여서

매일매일 날 웅크리게 하네

맘이 너무 시려서 그래

매일매일 난 미워하려 하네

조금 덜 좋아해야 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테니까

더 상냥하지 못했던 건

늘 앞에선 난 아이처럼 떨렸기 때문이야

조금 더 함께 있으려고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날 받아주지 않던

그녀에게 난 더 용기를 내야 했던걸까

서툴기 짝이 없는 와달라는 손짓은

잘 가라는 인사가 되고

해 본 적이 없는 좋아한다는 말은

마음에 고여서

매일매일 날 웅크리게 하네

맘이 너무 시려서 그래

매일매일 난 미워하려 하네

조금 덜 좋아해야 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테니까

안나 류석원 - 歌词和翻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