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light
눈을 뗄 수 없는 s line
다른 여자들과의 체급차이
화장도 너는 대충하지
그렇게 나와도 여 배우 같지
머릴 올려 느슨히 묶을 때
입에 살짝 문 머리끈에
내 시선도 같이 묶여
리필 해 커피 목을 다시 축여
덕분에 매일 밤에
쏟아져 daylight
너라면 샤워 한 다음에 깜빡
보일러 끄는 걸 잊어도 괜찮아
머릿결에 반해 몇 번씩
뭐가 없어도 떼 주는 먼지
다 아는 듯 아리송한 표정
넋 놓고 보느라
사라진 대화의 초점
나의 밤에 daylight
너가 있어 나는 be alright
쓰다듬어 주는 손길
날 보는 눈빛 날 설레게 해
사실은 너도 나의 daylight
내 맘을 밝혀 주는 너
기다려 왔던 사랑
꿈에 그린 사랑
오직 너뿐이라는 걸
너만의 흔치 않은 눈매도
시원한 웃음 글쎄
또 내겐 남았지 숙제로
늘 너에게 반하는
속도는 두 배속
그 전의 나를
반성하게 했지 넌
그만큼 따라가게
하게 되지 멈출 수 없는
네게 가는 맘의 길
그 동안 해 맸지
파도 앞에 모래성
쌓는 짓 이건 마음의 빚
확실해 넌 그녀들과는 다르지
매 회 날 떠 나가게 했던
흔한 그 모습 하나 없이
빠져들게 만들지
무의미해 수식어들도
수 없이 내가 말했지
넌 내 맘을 의심했지만
차라리 반하지 않을
이유를 대라고
나의 밤에 daylight
너가 있어 나는 be alright
쓰다듬어 주는 손길
날 보는 눈빛 날 설레게 해
사실은 너도 나의 daylight
내 맘을 밝혀 주는 너
기다려 왔던 사랑
꿈에 그린 사랑
오직 너뿐이라는 걸
다른 연인 모두가
그랬듯 썸을 타고
말 한 마디 잘못해 서늘하던
그 시기를 지나는 내 내
널 더 아끼며 진도를 뺐네
성숙해진 둘의 관계
네 주변 물고기들은
후회 만 해
평소 전혀 다른
드레스코드에도
가끔은 스냅 백을
쓸 줄 아는 태도
놓고 가는 편지의 글씨체
둘 만의 애칭을 붙일 때
한 듯 안 한 듯 녹이는 밀당
할 만 해 그저 끌려가는 입장
두려움에 눈을 감을 때
내 품에 너를 안을게
난 횡단보도 넌 신호등
하나만 있음 위험해
함께해줘 늘
나의 밤에 daylight
너에게는 말 못했지만
쓰다듬어 주는 손길
날 보는 눈빛 날 설레게 해
설레게 해
Daylight 홍창우/다인 - 歌词和翻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