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놔줘
이 순간을 기다렸던 건 아니지만
우린 헤어졌지 매우 어렵게
차츰 지쳐갔던 널
아니 지쳐갔던 우리 둘의
흔적을 털었네
넌 아니겠지란 말을 해 또
습관이 되어버린 자책을 하고
내가 나쁜 여자고 난 멍청하단
말과 함께 원망의 눈빛
그 눈빛이 말을 했어
우리 둘은 그만 끝이 보여
우리 둘 사이 가 버린 금 못 고쳐
너처럼 나도 숨이 조여 와
네 말이 진짜로 맞아
넌 그런 대접 받을 사람 아니야
뻔한 괜한 몇 마디 말 필요 없이
결국은 서로 끝을 봤으니 말이야
That's a lie
맘 편히 보내게 제발 나를 좀 놔 줘
That's a lie
아무 것도 아닌 사이니 제발 놔 줘
거짓말이 아냐 떠나가도 돼 이젠
제발 나를 그만 좀 놔 줘
That's a lie
맘 편히 보내게 제발 나를 좀 놔 줘
That's a lie
아무 것도 아닌 사이니 제발 놔 줘
너와 나는 아닌 걸
너도 알고 있잖아
제발 나를 그만 좀 놔 줘
이젠 안 봐도 돼 너 우는 모습
널 놓은 뒤 혼자 일어난 오늘
옆이 허전해도 이게 나아 차라리
늘 그랬듯 햇살은 따갑지
이 좋은 날을 싸우며 보냈다는 게
그 이유가 다 오해라는 게
너무 아까워 시원하겠지 너도
널 나쁜 여자 만드는 사람도 없고
맘 편히 던져 놓은 아이폰
생리 현상도 이젠 안 감춰
혼자만의 여유 싹 돌렸네 문자
크게 틀어도 돼
네가 싫어하던 음악
지금 끝난 게 다행이라 생각해
배려는 없었지 오히려 그 반대
이별의 아픔은 올 거야 천천히
괜찮아 할 만큼 했어 난 분명히
That's a lie
맘 편히 보내게 제발 나를 좀 놔 줘
That's a lie
아무 것도 아닌 사이니 제발 놔 줘
거짓말이 아냐 떠나가도 돼 이젠
제발 나를 그만 좀 놔 줘
That's a lie
맘 편히 보내게 제발 나를 좀 놔 줘
That's a lie
아무 것도 아닌 사이니 제발 놔 줘
너와 나는 아닌 걸
너도 알고 있잖아
제발 나를 그만 좀 놔 줘
세상이 무너진 듯 서럽게 우는
네가 불편했고
화 낼 거 다 내고 나서야
미안하다고 울어대도
참아냈던 내 감정 알고 보면
그건 미움이야
딱 그 정도의 사랑만 받아냈던
그런 기분이야
아니 아직도 네가 나쁜 여자였단
생각은 아니야
맞지 않는 퍼즐 제발 어울리는
남자를 만나
너 덕분에 난 이만큼이나
더 자랐어
전부 인정해
원래 내 모습처럼
다음 사람과는 크게 다투는
일이 없게
That's a lie
맘 편히 보내게 제발 나를 좀 놔 줘
That's a lie
아무 것도 아닌 사이니 제발 놔 줘
거짓말이 아냐 떠나가도 돼 이젠
제발 나를 그만 좀 놔 줘
That's a lie
맘 편히 보내게 제발 나를 좀 놔 줘
That's a lie
아무 것도 아닌 사이니 제발 놔 줘
너와 나는 아닌 걸
너도 알고 있잖아
제발 나를 그만 좀 놔 줘
놔줘 홍창우/로브 - 歌词和翻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