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iconlogo
logo

살얼음

logo
歌词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었네

행복하다

믿지 않으면

버텨낼 수 없는

얼지도 녹지도 않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었네

끝없이

무덤덤한 고독과

적당한 행복과

의외의 안정으로

얼지도 녹지도 않은

살얼음판을

밟은 것 처럼

차가운 눈물이

흘러내렸네

얼었던 마음도

잠겨버렸네

얼어 있던 강물

그 위를 건너던

이 문득 사라졌네

가장 깊은곳 위에

가장 얇은 살얼음

무덤덤한 고독과

적당한 행복과

의외의 안정으로

얼지도 녹지도 않은

살얼음판을

밟은 것 처럼

얼어 있던 강물

그 위를 건너던

이 문득 사라졌네

가장 깊은곳 위에

가장 얇은 살얼음

가장 깊은곳 위에

가장 얇은 살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