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어둠 속에서
사라져간 나의 꿈들이
또다시
찬란했던 별빛 어린 날의 미소도
반짝이던 눈빛 이른 새벽의 꿈들도
채워지지가 않아 목이 마른 듯
깨진 물병 그 속에 시든 꽃처럼
사라져가는 그날들이
두려워지는 그 떨림이 그 시간이 다가올까
I'll run again
For keep my way
희미해진 내 안의 그 설렘도 그 떨림도
또다시 볼 수있게
I'll run again
For keep my way
지친 나의 가슴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수 있다면
I'll run again
오늘도 인스타 하트만 누르다
하루가 벌써 다 갔네
오늘 한거 하나도 없는데
왜 자꾸 미루는데
아마도 세상을 알게 된 후에
나 많이 나 지쳤나 봐
돈을 모으면 뭐해
하고픈 일은 점점 멀어져가
분명 어릴 땐 나만의
화려한 꿈 안에 빠져서
미래를 본 자신에게
믿음만 가득한 소년 소녀가
비춰질 뿐 근데 어른이 되어보니
돈과 현실의 벽에서
무너질 뿐 하지만 알잖아
돌아갈 순 없어도
날개를 펼 수 있다는 것
I'll run again
For keep my way
희미해진 내 안의 그 설렘도 그 떨림도
또다시 볼 수있게
I'll run again
For keep my way
지친 나의 가슴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수 있다면
I'll run again
그때의 내 모습이
모두 일어날 수 있다면
I'll never fall, I'll never fall
다시 느낄 수 있다면
I'll run again
For keep my way
희미해진 내 안의 그 설렘도 그 떨림도
또다시 볼 수있게
I'll run again
For keep my way
지친 나의 가슴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수 있다면
I'll run ag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