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 영혼의 아리아 [엘리제]
(어딘 걸까)
(내가 잠든 이곳은)
(너를 볼 수 있는)
(작은 언덕)
(시린 바람 부는)
(나의 묘비 위에)
(다시 너의 체온이)
(느껴지고 있어)
엘리제 오늘 니가 와
얼어 버린 국화를 안고
눈물을 흘려주지만
넌 이미 늦어 버린 사랑
니가 올 수 없는 곳에
난 이미 와 있어
미안한 마음 전해 봐도
내 말을 듣지 못해
너를 험한
세상 위에 남긴 채
그냥 이대로 널
죽어도 떠나가지
못하는 나
눈 떠 너와
나 살고 싶지만
이젠 편히 잠들 거야
엘리제를 위하여
돌아가는 너를 보며
아주 먼 훗날에
지금 그 사람과 언덕 위에
웃으며 찾아와줘
가슴속에 묻히고 말았던
슬픈 나의 사랑
전설이 되어 너를
반 겨 줄 게
눈 떠 너와
나 살고 싶지만
이젠 편히 잠들 거야
엘리제를 위하여
슬픈 영혼의 아리아 [엘리제] Kim Kyung Ho - 歌词和翻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