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죄야 말해봐 대체 뭐가 문제야 마지막이라 했던 어제가 거짓말이라고 좀 해봐 사랑은 죄야 매일매일 거짓말뿐이잖아 사랑 같은 건 애초에 없잖아 꾸며낸 마음이라 했잖아 날 사랑한다며 그 많고 많은 말들 다 거짓말이었어 왜 또 이제 와서 날 내버려두고 가 너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데 너가 없는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이기만 해 사랑이 원래 이렇게 쉬운 문제였나 또 매일매일 내 잘못이라고 너가 내 맘을 몰라도 이제 익숙해 져서 미안해 내가 또 미안해했는데 또 내가 불러봐도 넌 대답도 없는데 나만 복잡해 What is love 사랑을 모르겠어 난 사랑이 죄야 말해봐 대체 뭐가 문제야 마지막이라 했던 어제가 거짓말이라고 좀 해봐 사랑은 죄야 매일매일 거짓말뿐이잖아 사랑 같은 건 애초에 없잖아 꾸며낸 마음이라 했잖아 또 사랑 노래야 모양 안 나게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너의 마지막 한마디 새벽을 초토화 시키는 슬픈 방아쇠가 되어 여지없이 다시 바뀌어버려 밤낮이 잘 지낸다는 흔한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기 꺼려진다 다정해지고 싶었어 너에게만은 예뻤거든 내게는 없는 너의 해맑음이 가지고 논거라면 재밌었길 허전했던 거라면 채워졌길 사랑이 무슨 죄야 그냥 끝난 거지 둘 사이의 고귀했던 계약 또 매일매일 내 잘못 이어서 우린 왜 손을 잡고도 멀어지는데 난 그냥 네 옆에 있고 싶은데 자꾸만 내 맘도 모르고 넌 또 대답도 없는데 나만 복잡해 What is love 사랑을 모르겠어 난 사랑이 죄야 말해봐 대체 뭐가 문제야 마지막 사랑이 된 어제가 거짓말이라고 좀 해봐 사랑은 죄야 매일매일 거짓말뿐이잖아 사랑 같은 건 애초에 없잖아 꾸며낸 마음이라 했잖아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 니가 날 떠나갈 줄은 몰랐어 사랑이 뭔지 이제야 알았어 그러니 떠나가지 마 사랑이 죄야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 이젠 니가 내 옆에 없어서 사랑 같은 건 다 의미 없어 그래도 떠나가지 마 What is love 사랑을 모르겠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