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같이 걸을 때
큰 시련이 찾아와도
내 마음 안에 넌 변하지 않는 거야
언제부턴가 넌 내 안에 자리를 잡아서
하루하루씩 넌 더 소중해져 사실 나도 완전 며칠이 안 됐어
작은 귀여운 나 너와 머물렀던 익숙한 거리
혼자 잠들었었던 너 살아가고 싶어 울었던 난 이제 네 맘을 알 것 같아
내가 좀 그래 버틸고 어색하기만 하던 밤
여전히 그대로지만 그때 네가 옆에 있어도
난 웃을 수가 있었어
혼자 남겨진 이 하루에 네가 있음 좋겠단 생각을 해 항상 넌 내 맘에 살고 있어서
진짜 네가 없단 게 주체가 안 돼 그래 우리 함께 걷고 낸 선지 다리 들 때까지 내가 맞출게 네가 좋아하는 것들까지
니가 아닌 누구와 마주할 수 있을까
너무 늦어 버린 나 꿈이 여운 나 너와 머물렀던 익숙한 머리
혼자 잠들었었던 널 사랑하고 싶어 울었던 난 이젠 네 맘을 알 것 같아 내가 좀 그래 서툴고 어색하기만 하던가 여전히 그대로지만 그때 네가 옆에 있어도
난 웃을 수가 있었어
너와 나 같이 걸을 때
큰 시련이 찾아와도
넌 변하지 않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