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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

Troyhuatong
desertbug1huatong
歌词
作品
Oh

Yeah

No...

참 많은 시간이 지났어

우리 둘이 함께 한 지도

언제까지 내 곁에서

나만 바라볼 줄 알았는데

요즘 들어 부쩍 이상해

나를 보는

너의 눈빛 하나하나까지

나를 멀리하는 것 같아 oh

뭐가 문제인지 응)

너무 멀게 느껴져

너와 나의 거리

끝이 보이는듯해

우리 둘 만남이

우리 둘의 관계 응)

변해버린 거는 아냐 너 혼자

어느 순간 멀어져 가 자꾸 나조차

빈 껍데기인 것 같아

이미 변해버린 넌

길 잃은 아이 같아

너만 기다리는 난 yeah

너너너 너는 왜

나나나 나는 왜

oh

네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

나만을 바라보던

너의 깊은 눈도

변해가 변해가나 봐

나만을 부르던

너의 달콤한 입도

변해가 변해가나 봐

서서히 풀려가네

깍지 낀 두 손

변해가 변해가나 봐

알잖아 애초에

영원이란 건 없어

변해가 변해가나 봐

잠깐 어딘가 요즘 이상해

하루가 멀다 하고

또 자꾸 다투기만 해

예전과는 다른

네 표정하구 말투

콕 찝어 말해 꼴보기

싫게 변해가는

습관 버릇 같은

만남 지겹고 귀찮아

그렇다고 딱히 뭐 싫고

그런 건 아냐

같이 있음 외롭고

혼자일 땐 그리운

요즘 따라 니꺼인 듯

내꺼 아닌 우리 둘

발이 무거워 터벅터벅

걷다 보니 원을 그리며

같은 자릴 걸어

늘어난 의심 아니라고

한국말로 설명해도

넌 프랑스인같이

못 알아듣고 계속 말해 불어

신발 앞코와 땅이

입 맞춰 우리가 멀어질수록

예전에 내게 반해

이젠 내 말에 반하고 있어

늘 넌 되고 난 안 된단 식 벙 쪄

같이 있어도 말하는 시간보다

많아진 정적

밖으로 나갔어 응)

핸드폰과 너를

향한 스위치를 꺼

길거리 그녀들과

눈빛 스치는 걸

자꾸 네가 떠올라 응)

어딜 가도 보여

꼭 우리만의 흔적

어딜 가도 전혀

못 벗어나 네 근처

빈 껍데기인 것 같아

이미 변해버린 넌

길 잃은 아이 같아 너만

기다리는 난 yeah

너너너 너는 왜

나나나 나는 왜

네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

yeah

yeah)

No I won't let you go

Yeah

No

떨어져 생각할 시간을 갖자던

네 말에 난 좋다 해

쉽게 잊을 줄 알았어

근데 추억이

더욱 선명해 네가

어딜 가도 떠올라 깨달았어

내 정답은 너란 걸

빈 껍데기인 것 같아

이미 변해버린 넌

길 잃은 아이 같아

너만 기다리는 난 yeah

너너너 너는 왜

나나나 나는 왜

네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

나만을 바라보던

너의 깊은 눈도

변해가 변해가나 봐

나만을 부르던

너의 달콤한 입도

변해가 변해가나 봐

서서히 풀려가네

깍지 낀 두 손

변해가 변해가나 봐

알잖아 애초에

영원이란 건 없어

변해가 변해가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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