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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 최정훈&강민경 (공기남 반곡)

강민경/최정훈huatong
______________*_huatong
歌詞
作品
(기남) 밤하늘, 손을 잡으면

기분이 좋다며

옅은 웃음 띠며 나에게 말하다

너는 슬픈 노래를 불렀는데

그게 우리 둘의 주제곡 같았어

(여) 하루는 순진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매일 두 손 모아 하늘에 빈다고

우리 둘의 시간이 영원하길

그게 참 아팠는데

그립기도 하더라

(같이) 둘이 가던 둘이만 알던

수많은 거리 그 위로

하루하루 쌓여만 가던

소중했던 추억 그 위로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알아

결코 닿을 수 없는 시절의 우리

(기남) 그때는 이해할 수 없던

너의 그 마지막

이젠 선명하게 다 알 것 같았어

(여) 그래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뻔한 이별마저도

우리다웠던 거야

(같이) 둘이 가던 둘이만 알던

수많은 거리 그 위로

하루하루 쌓여만 가던

소중했던 추억 그 위로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알아

결코 닿을 수 없는 시절의 우리

그때의 우리처럼

둘이 가던 둘이만 알던

어설프던 풍경 그 위로

자라나고 쌓여만 가던

어리숙한 모습 그대로

이제 다시 돌아가면 어떨까 그래

결코 보낼 수 없는 시절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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