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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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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作品
이토록 새파란 하늘에

이토록 그리움만

남아있는 듯해

멀어지는 것들과

붙들고 있던 것

저만치 흘러가는

강물에 떠밀려 간다

영원할 것 같던

그리운 마음들 모두

수많은 바램들 모두

끝없이 흘러

아무리 애를 써봐도

벗어날 수 없던 너의 영혼

설레는 밤

간절했던 꿈

모두 두고 간다

남아있는 미련과

목마른 감정들

봄 날의 웅성임도

파도에 부서져 간다

영원할 것 같던

그리운 마음들 모두

수많은 바램들 모두

끝없이 흘러

아무리 애를 써봐도

벗어날 수 없던 너의 영혼

별이 지던

잠들지 않는 밤

말 없는 외침들

난 눈을 감는다

끝이 없는 어둠이 나의 앞에

나의 눈으론 가늠할 수 없는

좁은 이 길 보이지 않는 사랑

무엇보다 깊은

내게 주어진 끝 없는 질문에

그저 걷는다

사랑했던 모든 순간

아득한 물결 너머로

멀어져 간다

돌아보면 멈출까 봐

더 멀리 가야만 해

날 부르는 그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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