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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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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作品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것들이

바보 같은 일상에

밀려가는 날

마음속에 뽑히지 않는

가시 같은 말에

아끼는 스웨터의 올이

나가 버린 날

무릎에 앉은 딱지를

자꾸 긁게 되는 밤

손댈수록 뿌옇게 되는

수채화 속 하늘

할 수 있는일보다

언제나 앞선 마음에

슬퍼하는 일은

언제나 뒤늦은 나의 몫

좋았었던 일들부터

먼저 잊어주세요

차라리 그러면

견디는 일이

조금은 쉬울까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만

버텨왔던 날은

쉽게도 무너지네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날들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무너지게 하나요

지워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사람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힘이 들게 하나요

좋았었던 일들부터

먼저 잊어주세요

차라리 그러면

견디는 일이

조금은 쉬울까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만

버텨왔던 날은

쉽게도 무너지네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날들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무너지게 하나요

지워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사람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힘이 들게 하나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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