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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숨셔/멜튼(Melten)hua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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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作品
벌써 12시야

오늘은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요샌 하루하루 가는 게

자꾸 두려워만 가는 게

나도 나이를 먹나 봐

침대 머리 위에 쌓인

맥주 캔만큼이나

내 고민도 쌓여가

친구들은 조금씩

앞으로 가고 있는데

나만 늘 그 자리야

언제쯤이면 아무 걱정 없이

잠들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그래도 너 좋아하는 일

하고 있잖아 그래

그 말도 이젠 무서워

음악 하면서부터 계속 들어왔던

그 말도 못 지킬까 봐

그나마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만든 이 자리도

잠시 쉬고 나면 없어질까 봐

그러지 못해 지워질까 봐

언제쯤이면 아무 걱정 없이

잠들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아무 걱정 없이

잠들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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