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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라는 꽃 (FLOWER CALLED YOU)

신승태hua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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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作品
얼마나 왔을까

뒤돌아 서보니

지나온 청춘이 보이네

기쁨과 슬픔에 만남과 이별에

울고 웃었던 인생길

굽어진 오솔길도

비탈진 언덕길도

걸음걸음마다

꿈을 꾸던 그대여

아 아

말없이 흐르는 강물 속에

근심 걱정

미련 없이 훌훌 벗어 던지고

아 아

끝없이 돌고 도는 계절처럼

다시 한번

새롭게 피어나리

그대라는 꽃

그저 앞만 보고

걷고 또 걸었던

외롭고 고단한 이 길에

평생의 친구와 인생의 노래를

만난 건 행운이었네

비 내리는 여름날도

얼어붙은 겨울날도

우릴 피워 내는

시간이라 나는 믿네

아 아

말없이 흐르는 강물 속에

근심 걱정

미련 없이 훌훌 벗어던지고

아 아

끝없이 돌고 도는 계절처럼

다시 한번

새롭게 피어나리

그대라는 꽃

아 아

말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속절없이

야속한 세월은 흘러가도

아 아

끝없이 돌고 도는 계절처럼

영원토록

찬란히 피어나리

그대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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