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iconlogo
logo

범인은 너

logo
歌詞
다들 꺾고 싶어 하는

꽃이라 불안 불안해

집으로 데려가

꺾어 보는 맘

난 더 불안해

집이 싫다는 말이 아니라

억지로 가기 싫단 말인데

그 정도도 몰라요

당신 눈에 보이는

내가 많이 예뻐서

남도 그럴 줄 알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그 맘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건

좀 전에 지나갔던

그 여자를

슬그머니 본 걸 봐서야

다들 물을 주려 하는 꽃이라

불안 불안해

대신 술을 주고 안심하는 맘

난 더 불안해

술이 싫다는 말이 아니라

의도가 보여 싫단 말인데

그 정도도 몰라요

당신 눈에 보이는

내가 너무 아까워

남도 그럴 줄 알고

안심하지를 못하는

그 맘이 다 보여도

안 보인 척하는 건

아까 전 지나갔던 그 여자를

슬그머니 본 걸 봐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