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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멀리 있던

빛을 바라봐

난 거기에 있어

끝을 모르던

텅 빈 시간 속에

난 외로웠었고

어둡고 지친

회색 도시의 밤

달래주는 이 없이

홀로 남겨진 방에

어둠 속에서

내색도 없던 난

문을 열고 나와서

변하기로 했어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어두웠던 기억 속에

너와 밝게 웃던 모습

아직도 눈 앞에 선해

이제 난 예전 같진 않아

억지로 웃진 못해

가끔 생각나겠지만

날 위한 선택인 걸

널 뒤돌아설게

널 뒤돌아설게

가끔은 너와 다시

만나는 상상을 해

힘들겠지만

이제는 말할 수 있어

널 뒤돌아설게

어둡고 지친

회색 도시의 밤

달래주는 이 없이

홀로 남겨진 방에

어둠 속에서

내색도 없던 난

문을 열고 나와서

변하기로 했어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어두웠던 기억 속에

너와 밝게 웃던 모습

아직도 눈 앞에 선해

이제 난 예전 같진 않아

억지로 웃진 못해

가끔 생각나겠지만

날 위한 선택인 걸

널 뒤돌아설게

억지로 붙여 버린

긴긴 시간 속

이젠 네게 말할게

참아왔던 마지막

입을 맞추며

이젠 네게 말할게

뒤돌아선다고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어두웠던 기억 속에

너와 밝게 웃던 모습

아직도 눈 앞에 선해

이제 난 예전 같진 않아

억지로 웃진 못해

가끔 생각나겠지만

날 위한 선택인 걸

널 뒤돌아설게

널 뒤돌아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