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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건 (겨울왕국2)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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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바람은 점점 쌀쌀해지고

우린 어른이 되지

가을 바람 불어

하늘 높아지듯이

누런 호박들은 거름이 됐고

이젠 나뭇잎도 고개를 숙여

하지만 영원한 게 여기 있잖아

그래

변치 않는 것

손을 맞잡은 너와 나

변치 않을 걸

같은 자리에 같은 맘

흔들림 없는 오랜 벽처럼

영원할 단 하나

변치 않는 건

널 항상 아끼는 내 마음

떨어지는 낙엽 위로

꿈에서 그리던 미래가 보여

설마 오늘 밤에 무릎 꿇고 청혼하나요?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 안 돼

반지와 꽃을 전해주는 일

로맨틱한 분위기는 제게 맡겨요

그래

변치 않는 건

그녀를 향한 내 사랑

변치 않는 건

순록들이 더 편하단 것

내가 다짐한 모든 약속들

꼭 지키고 말 거야

그렇지?

변치 않는 건

스벤, 다 너에게 달렸어

떨리는 바람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무슨 일일까

난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

눈부실 만큼

소중한 이 순간

잡을 수 없다면

마음껏 이 순간을 누릴래

아 아 아 아 아 오 오 오

바람 점점 쌀쌀해지고

우린 매일매일 어른이 되지

저 가을 하늘 아래

축복을 노래해

이 땅에 영원한 행복과 함께

또 넘치는 사랑과 함께

푸른 하늘 위로 아렌델 깃발이 휘날려

깃발이 휘날려

깃발이 휘날려

변치 않는 건

우린 함께 있다는 것

변치 않을 건

앞은 알 수가 없지만

좋은 날들만 계속되기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건

항상 널 위한 내 마음

널 위한 내 마음

널 위한 내 마음

널 위한 내 마음

널 위한 나의 마음

변치 않는 건 (겨울왕국2) 쉼표 oleh 정상윤/박지윤/이장원/박혜나 - Lirik & 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