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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o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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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어느샌가부터 내 팔을 볼 때

박아뒀던 타투들을 지우고 싶게

멍청하고 어렸던 날 후회하게끔

너에 비해 난 더러워만 보이네

현실을 피해서 사느라 그랬던건지

그게 좋아서 그렇게 살았던건지

며칠 전부터 난 잠을 못 자겠어

넌 이것도 모른 채 나를 또 안았어

다시 보던 날

네게 말했지 예전을

너를 만난 다음부터는

바뀌었지만 전부

내가 너였다면 날 떠났을텐데

넌 되려 나를 다시 안아주려고 하네

Easy on me

전엔 못났고

실수같이 몇날을 보냈지

우리를 갖기 전까지 난

잠시 미쳐있었나봐

Easy on me

후회는 너가 준 사랑같이

불어나고 있지

못 믿겠지만

날 용서해줘 네가

며칠 뒤 한 상담

밤들을 다 지새우고선

물었지 내가 항상

했던 선택은 왜 이랬냐고

I don't know

답을 듣고선

난 분명 시작부터 잘못됐었대

한참 됐나봐 볼품없던지가

부족한게 없는 너를 만난 다음부터

행복이란 말을 꺼내보지만

동시에 불을 붙여서

또 피우면 역한듯 불어오는 바람이

확실한 말을 할 수 있지

팔에 새겨진 타투처럼

지워질 순 없겠지만

너를 닮아갈거야

Easy on me

전엔 못났고

실수같이 몇날을 보냈지

우리를 갖기 전까지 난

잠시 미쳐있었나봐

Easy on me

후회는 너가 준 사랑같이

불어나고 있지

못 믿겠지만

날 용서해줘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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