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좀 쑤셔 벗어나고 싶은 맘
멈춰 있을 수 없기에 멋쩍은 미소만
일 끝난 뒤 허무함이 날 둘러싸
잘하고 있는지 맞는 건지 물어 봐
공식은 없는데 자꾸 대입해 봐
Back in time 원하게 되 payback
울분이 술주정처럼 들리니 mayday
밀린 빨래 먹다 남은 빵처럼 처량해
곱씹으며 말해 내 의식을 전달해
이 멜로디가 버티던 날 또 위로해
나잇값 못한 철부지라며 친군 비웃네
모두에게 들려줄 음악을 위한 시돌해
의무감이 없기에 질질 끌던 노를
붙잡고 다시 한번 이쪽으로 갈지
휘청거리게 저어가며 악필
청춘아 감동을 알기에 눈물 짓겠지
청춘아 부러워만 한다면
꿈에 대한 꾸물거림 마치 핑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