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o 난 돌다리 육교아래에서

랩하던 꼬맹이

시작은 아주 작은 구리시장

골목 저 끝에서

밤마다 종이컵 한 가득따라

난 힙합 딴따라

Rhyme보다 삶의 가살 뱉는 Style

그 때문에 항상 겪어야만

알 수 있었다

찢겨진 날개지만 분명

날 수 있었다

뭘 할 수 있을까?

묻지마 그냥 이 순간

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자고

널 안고 침대에 눕고

담배도 한대 피고 젤 중요한 건

언젠가 내가 무대에 설 날

난 까치보다 한 발

빠른 힙합 설날

Csp 장차 이 나라 씬을 책임질

기대치를 높이고 더 더 받고 더

난 절대로 다이 할 순 없지만

뻥카는 안 쳐 좆까는 패 안 키워

크게 틀고 들어봐 뭐가 다를까?

난 기상청과 다르다 솔직하니까

신이 존재한다면 신 밖에

모를 내일

숨 죽이고 살아갈 수 밖에

없어 너는 매일

나는 놀아 볼래

혼자 즐겨 몰래

이제 모두 놀래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런놈이 왔으니

나는 놀아 볼래

혼자 즐겨 몰래

이제 모두 놀래

The man maslo와 함께

Yo first demo shot

I've got da main top

보지 못해 함부로인 네게주는 답

내겐 한맺힌 목소리로 Rap scene

엎어버릴 준비가 됐어

한 개씩 다 비트 위로

날 대신 해주는 Rhyme

첫번째 시도

Reaction at this time

어차피 숱한 실패가

내 갈 길을 막고

날 가만 두지 않더라도

I ain't gonna stop

난 절대 멈출 수가 없네

이미 발에 불 붙어 108번뇌

또 순식간에 다 지나가네

세월에 낙엽타고

오늘도 바람타고

또 어디론가를 향해 힙합속에

내 삶은 저녁밥 속의 포만감

누군가 손가락질 그때마다 난감

But 상관 안해 나만의 Rhyme과

팔에 새길 문신처럼

평생을 함께 갈래

나는 놀아 볼래

혼자 즐겨 몰래

이제 모두 놀래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런놈이 왔으니

나는 놀아 볼래

혼자 즐겨 몰래

이제 모두 놀래

The man maslo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