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The Transformation + Alive1
Lyrics By Kaikim19
9월 13일 밤 11시 56분
나 홀로 시작한 이길을
나 홀로 끝내야 한다.
이 실험의 대상은 결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모를 알 수 없는
내 안에서 일어날 모든 일들
이제는 다 받아들여야 할 수밖에....
아름답구나 반짝거리며
내 심장처럼 붉기도 하지
내 눈앞에서 변해 가는 찬란한 빛깔
영롱한 붉은꽃 내 맘을 유혹해
이 어둠 속에서 내게 빛을 던지네
11시 58분
모든것이 끝났다.
난 공식에 따라 새로 조제한 약물을
정확히 5ml 주사했다.
약간 짜다.. 쓴 맛도 있다..
잇몸을 찌른다.
목구멍이.. 목구멍이 따뜻하다
아니.. 뜨겁다
열기가 내안으로 빨려 오는 느낌이다
내 혈관을 타고 펴지는 듯한....
아 어지럽다...
어지럽고 가벼운 이 느낌은 마약?
하하하하하..
명확한 행동 변화는... 없다...
다 잘될 거야 기다려보자
시간만은 증명할테니
세상은..
헉! 하나님 맙소사!
도무지 답답해 숨이 막혀
내 몸에서 나를 윽박질러
사납게 삼킬 듯이 파고든 넌
갑자기 아무런 생각도 판단도
갑자기 숨통이 막혀와... 죽일듯!
갑자기 내 몸에 무언가 차올라
제기랄 염병할
뭐야 넌!
도대체 너의 정체는!
자정, 모든게 정상, 기대이상의 발전, 자유
막을수 없는 이 넘치는 힘
알 수 없어 살아있다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다
나는 과연 무엇인가
비밀로 가득한 나 누구도 모르는 것
무엇을 보게될까 난 찾고 말겠어
채우지 못하는 타는 갈증
알 수 없어 살아있다
싸움은 반드시 승리한다
살아있는 강한 느낌
길을 잃어버린 나 의문이 가득한 달
천국이 저주한 낙인 불타 올라
살아 숨쉬는 강한 느낌
악이 가득한 피냄새도
거부못하지 그 누구도
느낄 수 있어 나는 에드워드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