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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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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ời Bài Hát
별거 아닌 일에도 말에도

귀 기울여주던

젖어가던 날씨에도 내 눈에도

가리워 가네 어느새 잊혀져가

가리워 가네 어느새 잊혀져가

시간도 너도 더 익숙해져

그 시간도 나도 다 늙어가

그래 그 시작도 끝도

다 익숙해져

그 시간도 나도 다 늙어가

빈말은 됐어 그냥 앉아봐

빈말은 됐어 그냥 앉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