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 라 오 길 잘 한 것 같 아
터 질 것 같 던 내 머 릿 속
여 기 선 배 고 픈 나 부 터
우 선 은 챙 길 거 야
난 이 제 야 숨 을 쉬 네
숨 같 은 숨 을 쉬 어 보 네
엉 킨 내 생 각 어 쩌 겠 어
불 피 워 볼 까
뚫 어 져 라 바 라 보 면 자 꾸 떠 오 르 고
지 나 간 날 들 이 생 각 이 나 요 즘 난
잘 하 고 있 는 건 지
겨 우 한 모 금 퍼 지 는 취 기
온 도 는 나 를 더 다 독 이 고 있 어
잘 하 고 있 다 고 그 냥 난 나 일 뿐 이 라 고
타 들 어 가 는 땔 감 들 속 에
무 책 임 하 게 내 걱 정 도 우 겨 넣 어
오 늘 밤 은 태 워 버 릴 래 밤 하 늘 로
꺼 지 지 마 계 속 타 줘 애 써 살 리 고 픈
서 글 픈 재 만 이 남 은 그 게 싫 어 서
마 치 나 인 것 같 아 서
두 모 금 살 짝 풀 리 는 마 음
향 기 는 나 를 더 위 로 하 고 있 어
그 럴 수 있 다 고 누 구 든 그 랬 을 거 라 고
타 들 어 가 는 기 억 들 중 에
너 와 나 유 난 히 남 겨 놓 고 싶 지 만
이 제 는 다 태 워 버 릴 래 저 하 늘 로
다 타 버 릴 그 때 까 지
난 참 괜 찮 은 땔 감 이 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