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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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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끝이없는 공허함이 잠든

깊은 터널위에

이젠 희미하게 스쳐가는 그 밤들

수천번 되내여도 전혀

변하는건 없기에

생각해 이젠 그저 흘러가는 것들

모든게 뜨겁기만하던 그 순간들의

우리 온도는 위를 바라보기만했었지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결국엔

타버린 재가 되

어 흩날리고있었지

주워담으려해도

잡을수없는 나의무기력함

아무 것도 하지못해

아무렇지 않다고 해

봐도 나도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지난

이젠 흩날리는 기억의 조각들

아무의미없는 미완의 오감도

눈 뜬채 맞이하는 나의 아침을

아무것도 없는 텅빈 하루의 반복들

소중한 걸 몰랐어

사랑하니까 나와 함께 할거라 믿었어

내가 어리석었었어 홀로 된

후에야 깨달았어

그래 내가 만들었던 이 모든 것들

비우기 위해 다시 올라오는 숨가쁨

홀로 걸어가는게 이젠 더 익숙할뿐

남아있는 건 사라져버릴 이 순간들

어깨 위를 짓누르는 내 기억의 무게를

이기적이진 않을까 애써 버텨왔기를

바라진 않아 모두 다 내가 견뎌야하는

것들인걸 너무나 잘 알고있거든

비어버린 공간안에 이젠 어떤 것도

나는 채울수없겠지 첨부터 없던 걸로

하기로 해 그 기억들 다 이젠 없던 걸로

텅비어버린 채로 남겨 괜찮아 난 홀로

이젠 흩날리는 기억의 조각들

아무의미없는 미완의 오감도

눈 뜬채 맞이하는 나의 아침을

아무것도 없는 텅빈 하루의 반복들

소중한 걸 몰랐어

사랑하니까 나와 함께 할거라 믿었어

내가 어리석었었어 홀로 된

후에야 깨달았어

다시 되돌릴 수 없는걸

각자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너와 나

후회해도 소용없어

이제 홀로 남겨질 거란걸

소중한 걸 몰랐어

사랑하니까 나와 함께 할거라 믿었어

내가 어리석었었어

홀로 된 후에야 깨달았어

홀로 우디/안제규/장민우 - 歌词和翻唱